[Retrospect] 2025 회고
📕 Prologue
벌써 2026년이다.. 2025년이 이렇게 끝나버리다니.. 나의 스물세 살이 끝나버렸다
🏫 학교 및 커리어
1️⃣ 인턴하기 (장기현장실습 + 단기현장실습)
드디어 고대하던 인턴을 하게 되었다!!! 2025년 8월부터 시작하여 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9-12월까지는 장기현장실습으로 들어가 학점연계로 12학점을 받았고, 12-2월은 단기현장실습으로 들어가 학점연계로 6학점으로 받게 되어, 막학기에 4학점을 남길 수 있었다 얏호~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
내가 약 5개월 동안 인턴을 하며 습득하고 사용해본 기술들은 큰 부분만 나열해보았다.
- GA4 연동
- Hydration Error 대처법
- React hook form + Zod 사용 방법
- RTK Query 사용 방법
- Yarn Berry로 마이그레이션
- Access Token - Redux store Refresh Token - Cookie 로 관리하기
- Middleware 구축
- Docker 배포 설정
- AWS 배포 자동화를 위한 Github Action CI/CD 구축하기
이렇게 나열하니 난 진짜 인턴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감자였구나를 깊게 깨닫게 된다.. 심지어 이거 말고도 꽤 많음..
사실 인턴하면서 실무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지만 인턴을 다니게 되며 나는 실무 능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어떤 것을 알아야 하고 어떤 것부터 배워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위에 나열한 기술들을 사용하고 실무에 적용하기는 했으나, 이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혀버리기 때문에… 응용 한 번은 해봤으니 이제 이를 내 방식대로, 내가 스스로 이 기술들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 같다. (지금도 Docker 배포 설정과 Yarn Berry 마이그레이션은 스스로 공부하여 기술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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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한 내용들
사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인턴생활을 6월 말까지 연장하여 학교와 병행하여 다닐 수도 있다. 어떻게 될 지는 병행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최대한 1분기에 인턴을 하며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기술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대충 끄적끄적해놓기만 하고 정리하지 않아 블로그에 올리지 못 한 내용들이 산더미다…
2️⃣ 디프만 16기 WEB + 17기 운영진
2025년도에는 디프만 16기 WEB 파트로 참여하였으며, 16기 활동이 너무 좋았던 나는 17기 운영진까지 시도하고 무사히 17기를 마무리하였다.
디프만 16기 WEB
디프만 16기 WEB 파트로 참여하여 열심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디프만은 2024년 말에 붙어 2025년 1-4월에 활동하였다. 디프만 16기 회고는 요기에 이미 적어놨으니 패쓰. → 디프만 16기 회고 바로가기
디프만 17기 운영진
사실 초반에는 17기에도 디퍼로 참여하고 18기에 운영진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더 컸었다. 18기에도 내가 디프만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18기를 할 때는 내가 막학기를 다니고 있을 거기 때문에 병행이 힘들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16기에 활동을 같이 했던 사람들과 함께 17기에 운영진을 하고, 추후 기수에 다시 한 번 참여할 마음으로 바뀌었다!
세션부 + 총무팀장 + 팀 운영진 + 그 외..
물론 다른 우녕진분들도 정말 많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나 역시 정말정말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세션부원도 하고 총무팀장도 하고 팀 운영진도 하고 디프만 릴스 기획도 하고… 디프만 공식 웹사이트도 만들고.. ㅎ
솔직히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활동을 끝낸 뒤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 “그래도 진짜 열심히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 꽤 뿌듯하다 허허
최고의 사람들을 만나다
운영진을 한 건, 정말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다시 하고 싶어지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디프만 17기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만나고 있고, 두쫀쿠 만들러 모이기도 하고, 파자마 파티도 하고, MT도 또 갈 예정이다. 얏호~!
같은 목표를 향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던 사람들이 있어서 이 경험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3️⃣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회 교육정책팀장
1년 동안 단과대 학생회 “새벽”에서 교육정책팀의 팀장을 맡았다.
신입생 로드맵
소프트웨어융합대학 OT에서 설명해줄 신입생 로드맵을 기획하고 제작 및 발표했다.
이걸 발표하는 당시 나는 4학년이었고, 솔직히 내가 이걸 알려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에 대해서 정말 많은 걱정을 했는데, 주변의 많은 복돋움 덕분에 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신입생부터 4학년때까지 어떤 것을 하면 좋을 지, 할 수 있는 일들, 해야 하는 일들을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 내어 내용을 완성하고 PPT까지 만들었다 휴.. (진짜 개힘들었음 나 나름 피그마 잘 쓸 지도)
세모톤 기획 및 총괄
세모톤 기획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배경
2025년도 3-4월에 열렸던 세모톤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데에 참여했다.
사실 학교 다니면서 줄곧 학생회를 하지 않다가, 4학년 되기 전 휴학생인 상황에서 학생회를 가입하게 되었다. 내가 학생회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원하는 학술 행사를 A부터 Z까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래서 25년도에 처음 개최하는 세모톤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획자로서 마주한 고민과 선택들
그동안은 이런 행사에 참여만 해봤지, 막상 기획을 해보려니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웠다. 제휴도 해야 하고, 교수님 초청도 해야 하고, 타임테이블도 계속 틀어지고…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타임테이블만 10번은 수정했던 것 같다 흑흑
그리고 보통 해커톤 하면 짧은 시간 안에 급하게 프로젝트를 만들다 보니 완성도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좀 더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해커톤이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사전 기획 + 디자인 + 개발 기간을 약 3주 정도 확보했다. 또한 세모톤은 “코딩에 낯선 사람들을 위한” 해커톤이기 때문에, 팀원들의 역량에 따라 팀을 직접 매칭해줬다.
- 사실 알아서 팀짜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된다면 세모톤의 취지에 맞지 않게 밸런스 붕괴의 팀이 무조건적으로 나올 것 같아서 학생회 측에서 팀 매칭을 진행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팀 매칭에서 조건 정도만 걸었으면 될 것 같은데(예를 들면 1학년 두 명 필수라던가..) 다양한 단과대의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기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꾸려 나오는 것도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워라 아쉬워 하지만 뿌듯함!!
그렇게 기획을 다하고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예상보다 참여자가 많아서 깜짝 놀랐다...! 다들 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건가 싶어서 괜히 뿌듯했다 허허.. 참여자를 모집하고 팀 발표 및 서비스 제작 기간을 주었다. 최종 해커톤까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물론 대회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건 아니었다. 여러 가지 참가자의 불만도 있었고, 나만의 불만도 있었다. 이런 것들을 조율하고 하나하나 맞추는 게 너무 어려웠어서 꽤 많이 힘들어했던 기억이 난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물론 좋다는 평이 훨씬 많았지만) 소수의 피드백을 보고 “이런 관점을 가질 수 있고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역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회는 만들기가 참 어렵다는 점도 깨달았다.
그래도 무사히 끝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정말로…
예술적인 소프트웨어 기획 및 TF팀 참여
24년도에 내가 속한 팀이 대상을 받았던 예술적인 소프트웨어 대회에 기획 및 TF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24년도 예소 참가자의 입장으로서 어떤 점을 더욱 개선해야 할 지, 세모톤 기획을 하고 세모톤 참가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어떻게 해야 다수의 참가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던 것 같다.
제휴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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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찾는 게 진짜 힘들었다. 메일을 몇십 개는 보냈던 것 같다. 이렇게 되면 후원사가 진짜 0이 될 것 같아서 내가 직접 후원 요청서를 피그마로 제작하여 메일과 함께 후원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다행히 허락해준 후원사가 몇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휴~!
문서화에 집중
전년도 예술적인 소프트웨어 인수인계 자료를 봤을때 정리가 진짜 하나도 안되어있었다. 기획서라던가 팀 매칭 과정과 같은 문서화가 하나도 안되어 있던 것이 많아, 초반에 예소 기획에 대한 팔로업을 진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TF팀 회의 노션을 만들어 타 단과대 학생회분들을 초대한 후, 그곳에서 회의록이나 기획서, 작년+올해 파일 등을 모두 아카이빙했다. 물론 인수인계의 목적도 있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야 다른 분들의 팔로업이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내가 문서화를 안 하면 죽는 병에 걸렸음)
많은 참가자를 ‘관리’하는 역할의 무게
참가자 수가 많아질수록, 한 명 한 명의 질문과 불편이 모두 운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처음으로 실감했다.
같은 질문이 여러 채널에서 반복해서 올라오고, 공지가 조금만 늦어져도 불안이나 불만이 빠르게 퍼지는 걸 보면서 ‘관리’라는 역할의 무게를 느꼈다. 개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사소할 수 있는 문제도, 전체 참가자를 기준으로 보면 큰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 꽤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를 통해 참가자 관리는 단순히 문의에 답하는 일이 아니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구조를 만들고 흐름을 정리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공지의 타이밍과 표현 하나가 전체 분위기를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도 몸소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장기간의 대회 기획 준비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대회를 운영하고 관리하며 기획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버거웠다. 대회 하나를 연다는 게 단순히 ‘행사 당일’을 준비하는 일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수많은 변수와 책임을 계속해서 안고 가는 일이라는 걸 처음으로 체감했다.
그래도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여러 학생회 분들로부터 “고생 많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비로소 모든 과정이 끝났다는 실감이 났다.
그 순간에는 성취감보다도 “아, 진짜 끝났구나”라는 안도감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은 걸 배우게 된 경험이었다.,..!
👩🏻💻 자기계발 및 자기 관리
1️⃣ 기술 블로그 활성화
2024년에 비해 2025년은 “의미 깊은” 기술 블로그를 작성했다. 2024년에는 22개의 블로그를, 2025년에는 21개의 블로그를 작성했다.
물론 24년도에 비해 많은 블로그를 작성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24년도에는 걍 개수 채우고 싶어서 + 스터디 과제용 으로 대충 공부한 걸 무작정 작성하고 올렸었다면, 25년도에는 내가 정말 열심히 배운 것들, 다시 봐야하는 것들, 동아리 회고나 인턴 일지 등 내가 사려 깊게 공부하고 배운 것들만을 모으고 모아 작성하여 올렸다. (그래서 내용도 꽤나 자세하다 ㅎㅎ)
24년도에 비해 내용이 더욱 더 풍성하고 깊어진 것 같아 꽤 뿌듯하다.
2️⃣ 듀오링고 열심히 달리는 중
일본어를 요즘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이유는 그냥..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어서..
오늘 딱 80일 찍었다 ㅎㅅㅎ 이번 년도 스트릭 다 이으면 400일 넘겠다 ㅎㅎ
3️⃣ 읽기를 시도한 책 : 12권 / 다 읽은 책 : 8권
를 작성하고 24년도에 몇 권 읽었는지 봤는데 3권 읽었다 진짜 실화냐
특히 25년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장르의 도서에 도전했다. 경제 책도 읽어보고, 고전 문학이나 철학 책도 읽어보았다. 24년도에 소설만 고작 3권 읽은 나에게 뺨을 한 대 때리고 싶다 ㅎ
물론 25년도에도 다 읽은 책은 10권이 넘진 않지만, 26년도에는 10권 완독..! 도전해볼 거다 !!
✨ 2026년 목표
- 졸업하기 (학점 4.0/4.5 유지 젭알)
- 취뽀하기
끗!!!!
은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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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션+애니메이션 더 열심히 공부해보기
별 건 아니고.. 이전부터 애니메이션 넣는 거 재밌다~ 이랬는데 제대로 코드를 짜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여러 레퍼런스를 클론코딩해보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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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공부하고 있었던 코테 책 완독하기
인턴하기 전 상반기에 자바스크립트 코테 책을 선물 받아 본격적인 코테 공부를 진행했었는데, 인턴하면서 코테 공부를 단 한 번도 안 했다..
2분기 or 하반기에 인턴이 끝나게 될 텐데, 그때부터 코테 책을 다시 공부하여 완독하는 것이 목표다
📕 마무리
2025년에는 많이 한 건 없지만 큰 거 몇 개 해낸 느낌? 성과도 꽤 좋아서 나름 잘 살았다~ 라는 생각이다 2026년에는 더 빡시게 살아야지 ㅋ

